제주 호텔 직원 마스터키 사용해 객실 침입 경찰입건

사건 개요

지난 14일 새벽, 제주시 B 호텔에서 근무 중인 30대 A 씨가 프론트 직원으로서의 업무를 이용해 술에 취한 관광객 C 씨의 호실에 불법적으로 접근하고,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제주에서 발생한 심각한 범죄 사례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사건 경과

C 씨는 그 날 밤, 일행들과 함께 술을 마시다가 과도하게 취해 호텔로 돌아갈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C 씨의 동행자들은 그를 안전하게 호텔에 데려다 놓은 후 다시 떠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A 씨가 마스터키를 이용하여 C 씨의 호실에 불법적으로 침입하고, C 씨를 성폭행하려 했습니다. 다행히 C 씨는 이를 경찰에 신고하여 즉시 조사가 진행되었고, A 씨는 C 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호텔 내에서 체포되었습니다.

범행 후 범인의 행동

범행 직후 A 씨는 호텔 프론트로 돌아가서 일상적인 업무를 계속했습니다. 그는 다시 프론트 데스크에서 근무하며 범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숨기려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C 씨의 신고는 이른 아침 9시30분경에 접수되었으며, 경찰은 신속하게 대응하여 A 씨를 추궁하고 긴급체포했습니다.

진술과 혐의 부인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C 씨의 호실로 이동한 것은 룸서비스 요청을 받아서였고, 마스터키를 사용한 것은 통제된 상황에서의 조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C 씨가 자발적으로 협조했다고 믿었다고 진술했지만, 이는 경찰에 의해 혐의를 완화시키기 위한 변명으로 여겨집니다. 경찰은 이 사건의 전체적인 경위를 밝혀 A 씨에 대한 추가적인 조사와 구속영장 신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마무리

이 사건은 최근 제주에서 발생한 호텔 내 성범죄 사건 중 하나로, 관광객의 안전과 보호 문제에 대한 심각한 경고입니다.

특히나 관광지나 여행지에서의 범죄 발생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금보다 강화된 보안 시스템과 법 집행의 필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