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탄도미사일 동해 발사

 

1. 미사일 발사개요

오늘 오전 6시 14분경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0여 발의 탄도미사일이 발사되었습니다. 이 탄도미사일들은 약 350KM를 비행한 후 동해에 떨어졌으며, 비행 거리와 탄착지점을 고려할 때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이 됩니다.
이번발사는 북한이 시험발사 등의 명목으로 탄도미사일 도발을 지속하는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특히 한 번에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이 특징입니다. 북한의 이러한 탄도미사일 도발은 한반도와 주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행위로 간주됩니다.

2. 위협 대상 및 영향 범위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은 350km를 비행하여 동해에 탄착 했으며, 이 비행거리를 고려할 때 서울과 대전 같은 대도시뿐만 아니라 청주, 수원, 원주, 서산 등 주요 공군기지까지 포함하는 광범위한 지역이 위협 범위에 들어갑니다.
평양에서 350km 내외의 거리에 있는 이들 도시는 한국의 중요한 행정, 경제, 군사 중심지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 지역들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탄도미사일 도발은 한반도와 주변 지역의 안보 불안을 가중시키며,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실제로 주요 도시와 군사 기지까지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3. 군 당국의 대응 및 최근 북한의 도발 행위

<군 당국의 대응>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즉각 포착하고 추적, 감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일본과도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으며, 현재 세부 제원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진행 중입니다. 합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로 규정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또한, 한국 구는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며, 북한의 다양한 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탄도미사일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해 우이에 대한 강력한 억제력을 발휘하고자 합니다.

<최근 북한의 도발 행위>

북한은 최근 잇따라 탄도미사일 도발행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7일 300km 비행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이후 13일 만의 일입니다. 또한 27일 밤에는 군사정찰위성을 실은 탄도미사일 발사체를 쐈지만 공중 폭발로 실패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북한은 탄도미사일 도발을 멈추지 않고, 28일 밤부터는 오물을 실은 대남풍선을 날려 보내는 등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탄도미사일 도발 행위는 북한이 지속적으로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음을 보여주며, 한반도와 주변 지역의 안보 상황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북한의 이러한 탄도미사일 행동은 국제 사회에서의 고립을 자초할 뿐만 아니라, 한반도 평와에 위협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습니다.